2024년 조직개편 단행…간부직 축소와 초과현원 감축

윤리경영·내부통제 총괄기능 강화해 ‘윤리경영실’ 통합·격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을 위해 간부직을 축소하고 초과현원을 감축하는 한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상시 기능점검과 조직이슈 의견수렴, CEO 지시 사항 등을 반영한 부서별 조직개편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CEO 직속의 ‘미래성장실’을 시대 트랜드와 공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처 산하 ‘미래전략부’로 개편하고, 전략기획, 조직·정원 및 부서 간 업무·기능 조정 등을 수행하는 ‘기획처’를 ‘기획조정실’로 변경해 부서 명칭 직관성을 제고한다.

윤리경영·내부통제 총괄기능 강화 및 정부권고 이행 등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이사 직속의 ‘윤리경영실’로 통합·격상한다.

부서별 산재된 디지털사업 총괄과 정보화전략 계획(ISP) 수립 등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하는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처’로 개편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가스안전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온, 페이퍼리스 등 디지털사업 전반에 대해 ‘기획-운영-보안’까지 전담한다.

검사지원처 산하 부단위 명칭은 직관적 인식이 가능토록 가스 3법 실행조직 체계로 정비하고, ‘고압가스부’를 선임부서로 조정해 기술지원부를 ‘고압가스부’로, 검사총괄부를 ‘도시가스부’로, 현장지원부를 ‘LP가스부’로 개편한다.

수소안전기술원 산하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안전검사처 등 2처 체제를 유지하되, 부단위 명칭 및 업무조정, 인력 재배치를 통해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의 수소제품 시험·평가·실증 및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을 위해 정책처 산하에 부단위를 신설하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시험동 임시준공 및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검사처 산하에 ‘수소용품검사부’ 이전과 인력을 재배치한다.

광역·지역·지사는 ‘제주본부’ 간부 비중을 3급 1인을 축소하는 대신 검사 인력 5급 1인을 증원하고, 가상계좌 활용 지로 알림톡 운영 등에 따른 지역 수납 인원을 일부 조정해 수납 정원이 3명 이상인 대구광역본부와 경기광역본부를 대상으로 조정하고, 조정 인원은 재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

경기광역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의 검사·진단 관할을 일원화하고, 대구광역시 행정구역 조정으로 군위군이 포함됨에 따라 관할구역을 조정한다.

이밖에도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광역‧지역본부 명칭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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