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스안전公, 오는 19일 개막 앞서 경기장, 개회식장, 숙소 등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왼쪽 첫 번째)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왼쪽 두 번째)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현장을 찾아 가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왼쪽 첫 번째)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왼쪽 두 번째)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현장을 찾아 가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가 산업부 조남호 차관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과 개회식장, 숙소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가스 안전관리 상태를 현장 점검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79개국에서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된다.

가스안전공사는 대회 관련 가스시설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가스설비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개선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회 주요시설인 평창 슬라이딩 센터의 암모니아 냉동시설에 대해서는 가스검지기, 안전장치 및 제독장치 등의 안전관리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안전관리 전담인력 파견과 비상대응체계 구축 운영 등 현장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이사는 도시가스시설 및 LPG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행사기간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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