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이틀간 여의도 전경련 회관서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가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8월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률로 2027년 약 4억825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2020년 약 292만달러에서 2027년 약 3,229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부는 광물·소재·완제품 등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여원을 투입해 차세대 전해질·양극재·음극재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우선 올해보다 31% 늘어난 736억 원을 내년도 R&D에 투입할 예정이다.
 
22일에는 EV배터리 산업 및 핵심 이슈를 주제로 ▲2024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전망 및 주요 이슈 ▲IRA의 해외우려기관 지정을 통해 살펴본 미국의 경제안보 전략과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 대응 방안 ▲차세대 양극재 개발기술과 고성능, 고수명 제조기술 동향 ▲고용량/고출력 배터리의 핵심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국내 BaaS 사업 소개 ▲배터리 화재 메커니즘 및 소재 개발 방안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 사례 및 재사용전지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이슈를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산업 및 업체 동향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소재 및 셀 공정 기술 동향 ▲전고체 배터리용 차세대 음극재 기술개발 동향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 전망 ▲차세대 대기안정형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제조기술 ▲고에너지밀도 리튬황전지 개발 동향 및 이슈 ▲전고체 배터리 계면이슈 및 양극 복합소재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여전히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24년 EV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 및 이슈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의 유료 사전 등록은 1월 17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