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브렌트 등 선물 유가 하락 마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

2일 브렌트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15불 하락한 75.89불, WTI는 1.27불 떨어진 70.38불에 거래됐다.

[자료 출처 : 석유정보망]
[자료 출처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1.02불 오른 78.10불을 기록했다.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홍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석유 수요 위축 우려가 더 높게 평가되면서 유가가 하락 마감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유 트레이더들이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 요소 보다도 석유 수요 감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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