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신년사 :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2023년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초전도체 이슈, 생성형 AI 등 과학기술이 크게 주목받은 해였다. 

최근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큰 기술’ 창출에 나설 것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그동안 765kV 초고압 전력설비 국산화,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원전 제어봉 구동장치 제어시스템, 한국형 배전자동화시스템(KODAS),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등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분야에서 선진국들과 경쟁이 가능하고 업계가 주목하는 대형 원천기술들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계 기술이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거대한 전기화(Electrificaion) 세상이 펼쳐지는 만큼 한국전기연구원 직원들이 세상을 이롭게 바꾼다는 소명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이 곧 대한민국 국적 기술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또한 새해에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많은 노력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및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 표창 등 좋은 결과가 있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받고 한국전기연구원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대해 선진 안전문화를 실현하겠다.

끝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의 캐치프레이즈가 실현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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