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으로 지난해 522억불 그쳤지만 수출 기여도 높아
우리나라 최대 효자 품목 반도체 수출액 대비 53% 달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액이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비교해도 금액 기준으로 53%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 중 1위는 986억 3,400만불을 기록한 반도체가 차지했다.
708억 7,200만불이 해외에 판매된 자동차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일반기계가 534억 6,300만불로 3위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521억 6,200만불로 4위로 집계됐고 석유화학이 456억 8,200만불로 5위를 차지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22년 보다 17.0%가 감소했지만 금액 기준으로 4위에 랭크되는 등 높은 수출 기여도를 기록했다.
김신 기자
eoilgas@e-platfor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