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력산업협회 박경일 회장
한국풍력산업협회 박경일 회장

[신년사 : 한국풍력산업협회 박경일 회장]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항상 에너지 업계의 발전을 애쓰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임직원 여러분과 구독자 그리고 풍력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소망한다.

예부터 청룡은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신(四神) 가운데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담당하는 만큼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풍력발전 또한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풍력산업은 이자율 상승과 공급망 병목현상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또한 시장의 성장과 관련 법안 및 제도도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은 분명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지난해 말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는 2030년 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규모 발전이 가능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는 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보’라는 과제의 ‘모법답안’이라 할 수 있다.

풍력협회는 해상풍력 개발 전 주기에 걸쳐 공급망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첫 풍력 글로벌 행사인 GWEC APEC을 추진하는 등 국내 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풍력협회는 앞으로도 가장 앞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다.

풍력산업 종사자와 에너지플랫폼뉴스 구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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