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

[신년사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 최근 세계경제는 예상치 못한 무력 충돌, 청정 에너지 전환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자원지도의 재구성,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등 획기적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고물가-고금리-저성장 고착화로 뉴 레짐(new regime) 시대에 진입해 있다.

전기산업계도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기회 삼아 생존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전략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다.

우리 진흥회는 ‘전기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의 수립과 완성을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및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 창출과 비전을 제시해 전기산업의 지속성장과 역량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전기산업 수출 150억불 달성을 토대로 수출강국 진입의 대장정을 열고자 하며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가짐으로 수출 전략화 실현에도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한전 발전6사 등 전력공기업들과 함께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정보 플랫폼 고도화 및 수출 유망지역 해외마케팅지원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기차 및 항만 등 전기산업-주력산업 간 연계 초격차 기반 R&D 사업 확대 기획, 한·중 FTA 및  탄소중립 등 글로벌 통상 대응을 위한 소재부품장비사업, E-모빌리티 기술개발 사업 등의 협업R&D 과제를 수행해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인 기술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2030년 수출 300억불 세계 5위 전기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전기산업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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