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훈련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장 
국내 아마추어 대회 우승 휩쓸고 아시안게임 메달로 실력 입증

▲ 유현조 프로가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삼천리 아카데미가 배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영웅 유현조 프로(18)가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현조는 탄력적이고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 나오는 비거리가 강점인 선수로 ▲ 2022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 2022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대회 등의 아마추어 대회와 ▲ 2022 대보 하우스디 오픈 ▲ 2023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의 KLPGA 정규대회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뒤 지난 9월~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동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전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KLPGA에 입회해 2023 KLPGA 정회원 선발전 본선 3위, 2024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최종 5위에 올라 내년 KLPGA 정규투어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유현조는 풍부한 잠재력과 높은 가능성을 갖춘 골프인재를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 선수다. 2019년 삼천리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로 선발된 이래 삼천리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전문적인 지도,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성장해 왔으며, 이후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친 뒤 삼천리 스포츠단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됐다.

유현조는 “주니어 시절부터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삼천리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삼천리 아카데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KLPGA 정규투어에서의 첫 해가 될 2024년 생애 첫 우승과 신인왕 모두를 목표로 삼천리와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천리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도유망한 프로골퍼들이 소속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KLPGA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해림(34), 고지우(21), 고지원(19), 마다솜(24), 박도영(27), 최가빈(20), 이재윤(23), 정지현(19) 등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유현조까지 합류하면서 한층 더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특히 올해 김해림은 역대 최초 12년 연속 상금 1억원 돌파와 역대 6번째 정규투어 출전 300회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고지우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 마다솜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모든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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