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홍해 수송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

2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2불 하락한 79.65불, WTI는 1.46불 떨어진 74.11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반면 두바이유는 1.54불 올라 80.19불에 거래됐다.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홍해 우회 지시를 내린 해운사들이 홍해 항로 이용을 재개하면서 홍해 수송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

덴마크 AP Moller-Maersk사는 수 주 이내에 수십 척의 컨테이너선이 홍해 항해를 재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세계 3위 석유생산국인 러시아의 2024년 석유 생산량은 5억 1,500만~5억 3,800만톤(1,030~1,076만b/d)으로 예상되며, 석유 수출량은 2억5,000만톤(5만b/d)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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