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인천 중구엘피지합동판매 찾아 현판식 진행

지역 내 안전관리 혁신적 주도 우수업체 발굴

17년간 LP가스 판매업소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 이사(왼쪽)가 중구엘피지합동판매 송치국 대표에게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 이사(왼쪽)가 중구엘피지합동판매 송치국 대표에게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수부 사장직무대행)가 올해 신규로 인증된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9개소 중 한 곳인 인천 중구에 소재한 중구엘피지합동판매(대표 송치국)를 찾아 현판식을 진행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와 검사지원처장, 서울광역본부장, 인천본부장과 인천시 LP가스판매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현판식에서는 신규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인증제도는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가 전국 LP가스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안전관리를 혁신적으로 주도하는 우수업체를 매년 발굴⋅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17년간 LP가스 판매업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판매 업체 인증혜택으로는 ▲연 1회 실시하는 판매시설 법정검사(정기검사) 및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 면제 ▲판매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 40% 할인 ▲정부사업 참여 가점 부여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인증사업체 홍보 등이 있다.

특히 공사는 올해 우수판매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영세 사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 업계와 협업해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공급자들을 발굴해 자율안전관리 정착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LP가스 판매업체들이 기존 안전관리 틀에서 벗어나 보다 선진화된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판매업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LPG안전관리에 더욱 솔선수범해 지역 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