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희망메이커 학생 등 250여명 초청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 구성원 동참하며 ESG 경영 실천

성남 소재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가 진행한 ‘SK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 소재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가 진행한 ‘SK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와 함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가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희망메이커는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2년 전국 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시작해 12년째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월 정기 후원금 지급과 수시 물품 후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방과 후 특기 적성 및 진로와 학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진행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지난 13일, 성남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들,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는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을 위해 전문 마술사의 마술쇼를 준비하고, 장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메이커 학생들도 저녁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SK 디스커버리 이용석 ESG총괄은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지만 4년 만에 뜻깊은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2년 동안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의 지역상생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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