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주유소 선택 시 '품질경쟁력' 정보제공 차원

주유소 만족도 높아 ‘품질인증’도색 점진적 확대 예정

주유소 캐노피를 활용한 품질인증주유소 도색 전경.(제공:한국석유관리원)
주유소 캐노피를 활용한 품질인증주유소 도색 전경.(제공:한국석유관리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품질인증주유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주유소 지붕 광고판에 품질인증주유소 BI 그래픽 도색을 포함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품질인증주유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유소와 품질관리 협약을 통해 연간 최대 20회 품질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제공 공공서비스다.

그간 석유관리원은 대국민 이용 편의를 위해 오일톡톡, 티맵(T map), 오피넷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품질인증주유소 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에 더해 석유관리원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주유소 선택 시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품질인증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석유공사와 협업해 경기 및 경북지역 알뜰 품질인증주유소 대상으로 품질인증주유소 BI 그래픽 도색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이번 도색에 참여한 주유소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도색 실시 주유소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 및 르노코리아 개발 신차 순정 내비게이션에 품질인증주유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접근 편이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국민들이 석유제품의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건전한 석유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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