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개선사업 통해 안전·건강한 성장 도모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가 개최하는 ‘제8회 예술과 우리(THE ART OF KOSPO&WE)’ 작품전시회가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 원덕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가 개최하는 ‘제8회 예술과 우리(THE ART OF KOSPO&WE)’ 작품전시회가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 원덕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삼척빛드림본부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발전소 주변지역인 삼척시 원덕읍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발전은 7일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지원사업인 ‘나도 피카소’ 교실이 참여한 ‘제8회 예술과 우리(THE ART OF KOSPO&WE)’ 작품전시회를 삼척 원덕읍 호산리 원덕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진행하고 있는 ‘문화나눔 미술교육’의 일환으로 문화 접근 기회가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며 단순 수업에만 그치지 않고 매년 연말에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 중 ‘나도 피카소’ 교실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유·초등부 25명으로 구성되며 일반·직장인 대상 ‘미술아카데미’ 교실과 함께 지역 출신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수강생들의 경우 매년 전국단위 공모전에 다수 입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는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도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MBC강원영동, 폐광지역통합미디어센터와 협업하고 미디어 직업체험 및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수혜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맞춤형 지역사회 복지의 일환으로 수년 동안 진행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개선사업은 침대·책상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지원과 함께 도배·장판·창문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의 열악한 곳을 점검·개선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의 노력에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발전소 주변지역 우수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그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부발전 안효용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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