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월 소비자 가격 중 국제 가격·세금 비중 90.3% 차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폭 보다 정유사는 덜 내렸고 주유소는 더 내렸다는 분석이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11월 국제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3.90원 내렸는데 국내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45.28원을 인하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반면 주유소 판매가격은 104.53원이 하락했다.

감시단 분석대로라면 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 폭 대비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8.62원 덜 떨어졌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50.63원 더 내린 셈이다.

한편 10~11월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국제휘발유 가격 비중이 46.52%로 가장 높았고 세금이 평균 43.79%를 차지했다.

[자료 :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자료 :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반면 정유사 유통비용 및 마진은 리터당 47.70원으로 소비자 가격 중 평균 2.73%, 주유소 유통비용 및 마진은 리터당 120.44원으로 6.95%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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