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E1이 지난 5월 열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5000만원 상당의 의류 상품권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E1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과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옹호본부장을 비롯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방신실 프로(KB금융그룹)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의류 상품권은 지역 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E1의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은 대회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진행되고 있다.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모인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방신실 프로는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1은 잔여 기금으로 네이버 해피빈 및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KLPGA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