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감사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내부통제 및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내부통제 및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와 공무원연금공단(상임감사 문성유)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정보기술 등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정보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가스안전공사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내부통제 및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 감사제도 벤치마킹 △IT활용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교차 감사를 위한 인력 상호지원 △감사기술 및 감사정보 교류 등 감사성과 및 반부패・청렴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월 내부통제 전담부서인 미래성장실을 설치하고, 지난해 '내부통제규정'에 이어 '내부통제 및 전사적 리스크관리 지침' 제정, 기관장 주도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전체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교육 추진 등 기관의 부패방지와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AI,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e-감사시스템(가칭)’ 구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감사활동과 감사행정의 고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찬기 상임감사는 “이번 감사 업무협약을 통해 전사수준의 내부통제 실효성의 확보와 감사인 역량향상을 통한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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