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풍력산업협회가 유튜브로 송출하는 ‘온라인홍보관’과 홍보책자인 ‘윈드 파워 컴퍼니(The Wind Power Company)’를 추가 개편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회원사 홍보를 위해 마련한 ‘온라인홍보관’과 ‘윈드 파워 컴퍼니’에 회원사 6곳을 올해 새로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한글 자막에 이어 영어 자막을 더해 시청·가독 대상을 확대했다.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온라인홍보관’은 인터뷰 형식으로 기업 관계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는 코너이며 윈드 파워 컴퍼니는 인터뷰를 책자에 담아낸 것이다. 협회가 회원사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비용을 부담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제작 과정 일체를 맡는다.

이렇게 제작된 온라인홍보관과 윈드 파워 컴퍼니는 각종 행사에서 회원사를 알리고 이해관계자에게 회원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온라인홍보관과 윈드 파워 컴퍼니에는 총 16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올해 ▲SK에코플랜트 ▲동국S&C ▲COP ▲SK오션플랜트 ▲GS엔텍 ▲크레도홀딩스 등 6개 회원사가 새로 등재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홍보를 원하는 회원사 요청에 따라 영어 자막을 입힌 영문 버전 온라인홍보관 영상도 처음 제작됐다. 아울러 협회는 앞서 홍보관 제작에 참여한 회원사의 신청에 따라 기존 영상의 영문 버전 제작도 진행 중이다.

풍력산업협회 관계자는 “풍력업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회원사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온라인홍보관과 윈드 파워 컴퍼니를 제작하고 있다”며 “회원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으로 회원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