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Morgan 리스크 프리미엄 7$/B 전망 불구 안정세

세계은행 내년 연평균 유가 81불/B 까지 하락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석유 공급 우려 완화와 금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

30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3.03불 하락한 87.45불, WTI는 3.23불 떨어진 82.31불에 거래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0.13불 오른 89.85불에 마감됐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에도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프리미엄이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이란 등 주요 중동지역 원유생산국들은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는데 시장전문가들은 전쟁 인근지역에서 석유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전쟁지역과 공급지의 근접성만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JP Morgan은 이번 사태로 인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7$/B로 평가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4분기 유가를 90$/B로 전망했고,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석유수요 증가 둔화로 내년 연평균 유가는 81불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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