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파워 박기주 의장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 혁신 유공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기술·경영 혁신 유공자들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 모두 228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기주 의장은 균등전압 추종형 스트링옵티마가 탑재된 태양광 발전장치를 개발해 차세대 태양광발전 기술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균등전압 추종형 스트링옵티마가 탑재된 태양광 발전장치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기후조건에 악영향을 끼치는 환경 변화에 의해 태양광 패널에 음영 조건 발생 시 신규 혹은 노후 태양광 발전단지에 적용해 태양전지의 발전 출력 향상 및 스트링의 출력 불균형을 개선해 태양광 발전의 최대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하에 급변하는 기술‧경영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세계(글로벌), 기술개발(R&D)혁신, 디지털, 기술보호의 5대 중점분야별 기술‧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