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 에너지 정책 전문가 양성 과정 학생 등 대상 

국내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현황과 안전관리 정책 등 소개

한양대학교 글로벌 에너지기술 정책 융합전문가 양성과정 학생과 교수진들이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안전뮤지엄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글로벌 에너지기술 정책 융합전문가 양성과정 학생과 교수진들이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개도국 에너지정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수소안전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7일 한양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양성과정(이하 GETPPP)과 연계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소안전 시설 2개소에 대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GETPPP 석박사 과정을 수강하는 외국인 학생 등 17명의 학생 및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 안전 홍보·체험 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과 수소제품 시험연구시설인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콜롬비아 등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GETPPP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대한민국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공사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청정수소와 핵심광물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본격 운영중인 한양대 GETPPP 프로그램에 타 공공 및 민간기업 7개소와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술 정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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