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에 이호현 전력정책관, 산업정책실장에는 이승렬 원전산업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실·국장급 승진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일 방문규 장관이 취임한 이후 첫 고위급 인사인데 에너지 자원 행정을 책임지는 실장에 전력산업관을 승진 임명한 대목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방문규 장관은 취임사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밝혔고 첫 행보로 새울 원자력 본부를 방문했고 창원 지역 원전 업계와는 간담회를 가질 만큼 원전 부흥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이호현 신임 에너지정책실장은 강원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시 39회로 무역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관, 전력정책관을 지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서울대원외고, 서울대 국제경제학을 졸업했고 행시 40회로 기획재정담당관, 신통상질서정책관, 정책기횐관, 원전산업정책국장을 지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실장급 승진】

ㅇ 기획조정실장 이원주 ㅇ 산업정책실장 이승렬 ㅇ 에너지정책실장 이호현 ㅇ 통상차관보 양병내

【실장급 전보】

ㅇ 대변인 최남호 ㅇ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천영길

【국장급 승진】

ㅇ 투자정책관 박덕열

【부이사관 승진】

ㅇ 김종주 산업공급망정책과장 ㅇ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 ㅇ 이규봉 반도체과장 ㅇ 김대일 석유산업과장

【과장급 전보】

ㅇ 홍보담당관 이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