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모두 9건으로, 추석 연휴 야외활동 증가 및 음식 조리 등으로 가스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광역본부와 지역본부, 지사를 통해 대대적인 가스안전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곽채식 이사, 추석 연휴 대비 가스안전관리 현장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2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삼천리 에버랜드 CNG충전소와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하이넷 수소충전소를 찾아 추석 연휴 대비 가스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곽채식 이사는 CNG 및 수소충전소의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자 상주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살피고, 긴급차단장치 및 가스누출경보기 등 안전장치 운용상태를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추석 연휴기간 충전소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충전 작업시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충전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자가 이를 확인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주천면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센터장 장성수)는 추석을 앞두고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26일 주천면·주천면사랑봉사회와 함께 주천면 일대 독거노인 등 관내 16가구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주천면 사무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 장성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천면과 소통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동부지사, 순천역 가스안전캠페인 전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오금남)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청과 전남도시가스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순천역에서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음식 조리 등으로 가스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 쉽고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가스 안전사용 수칙을 홍보했다.

이어서 오금남 전남동부지사장은 전남도시가스 상황실을 방문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석 연휴 동안 가스사고 신고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남서부지사, 가스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전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추석연휴 기간 가정·업소에서 명절음식 준비로 부탄연소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안전한 부탄가스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서 경남서부지사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과 논개시장,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반 시민과 장애인 가정 및 복지회관 입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표적형 가스안전 홍보활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이동식 부탄연소기 관리·취급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남서부지사는 이날 ▲귀성 전 가스밸브 잠금확인 ▲부탄연소기안전사용수칙 안내 ▲부탄캔 폭발방지기능 의무화 안내 등을 홍보했다.

또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가스안전수칙을 전파하고, 부주의에 의한 가스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안내를 통해 실효성 높은 지역 가스안전망 구축과 생활 속 가스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진행된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가스안전 홍보 활동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절기간동안 가스안전 수칙을 확인하고 ‘내손으로 내집 가스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스안전公 경기광역本, 전통시장 가스안전캠페인 전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유근준)는 추석 연휴 기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수원시에 위치한 북수원 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은 △연휴기간 집을 비울 땐 가스 밸브 잠금 확인 철저 △귀가 후 집안 환기 및 가스 안전점검 실시 △명절 음식 조리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보다 큰 불판 사용금지 등 추석 명절에 지켜야할 가스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상인회와 협의해 추석 연휴 기간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시장 내 가스안전 안내 발송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유근준 경기광역본부장은“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시민들이 장기간 집을 비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스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가스안전公 서울서부, KTX 서울역사 앞 가스안전 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진호)는 26일 KTX 서울역사앞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가스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스코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가스안전 점검 등 안전한 가스사용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진호 서울서부지사장은 “연휴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모님을 위해 고향집 가스시설을 점검하거나 노후 가스용품은 교체해드리는 것이 안전확보를 위해 중요하며, 만약 가스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사나 LPG공급업소 등에 연락해 점검을 받은 뒤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가스안전公 강원광역本, 남춘천역 가스안전 캠페인 전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본부장 이일재)는 27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남춘천역에서 강원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원광역본부는 가스사고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스안전 실천요령과 가스기기 사용에 대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일재 강원광역본부장은 “추석명절 가스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과대불판 사용과 조리기구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 사용하는 것을 절대 삼가고, 부탄캔을 끼울때는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