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허가, 허가 대기 건수 꾸준히 증가

LPG시장의 정체 논란에도 불구하고 LPG충전, 판매업소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당분간 충전 판매업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2007년 1/4분기 충전·판매 신규허가 및 허가 대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LPG충전소와 LPG판매소 신규허가 건수가 각각 33건과 37건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충전소는 8건이 늘어났고 판매소는 4건이 늘어난 것이다.

충전소 신규 허가는 광주, 전남, 경남, 경기 지역에서 많이 이뤄졌으며 LPG 판매소 신규허가는 경기, 대구경북, 경남이 순으로 많았다.

특히 허가대기 업소는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PG유통업에 진입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등을 기다리는 허가대기 건수는 충전소 123건, 판매소 88건으로 집계됐다. 충전소는 전년 동기 71건에서 73.24%가 증가한 것이고 판매업소는 114%가 늘어난 것이다.

LPG충전소와 판매소의 영업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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