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사용자 편의성 강화 교육 실시

고지서·청구방법 등 일선 현장 담당자 사업 이해도 높여

한국에너지공단 유기호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이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유기호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이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에너지요금 고지서 및 에너지바우처 청구 등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공급사와 유관협회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는 내달 1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이에 앞서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수급자들이 바우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소개 ▲대상자 관리 ▲신청·사용 관리 ▲시스템 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주요 변동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유기호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에너지바우처 업무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바우처 관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