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품권 이용해 과일, 떡 등 구매...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이 20일 이전지역인 충북 음성군 무극시장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이 20일 이전지역인 충북 음성군 무극시장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추석을 앞두고 이전지역인 충북 음성군 소재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진행된 무극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이수부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떡 등 지역 특산품, 명절선물 등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3년말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이듬해부터 매년 2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무극 전통시장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보기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공사가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