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성동노인복지관과 가스타이머콕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성동구 일대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는 6일 예스코,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취약계층 36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무료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는 6일 예스코,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취약계층 36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무료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오종환)가 고령가구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서울동부지사는 6일 예스코,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무료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인 퓨즈콕을 닫아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성동구 일대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하게 된다.

서울동부지사는 이미 권역 내 취약계층 44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무료보급을 진행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추가해 476가구로 수혜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 서울동부지사는 예스코와 함께 취약계층 80가구에 일산화탄소(CO)경보기를 설치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오종환 서울동부지사장은“에너지복지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기기를 보급함으로써 가스안전책임기관의 역할인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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