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 개최

굴착공사 관련 실무자 소통 강화와 정보 교류 통한 발전방안 논의

LPG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 확대 따라 굴착공사 관리 중요성 강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제2회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제2회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 간의 폭넓은 의견 교환과 소통을 통한 굴착공사 안전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제2회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제1회 워크숍에서는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분야를 대상으로만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울산에서 고압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가스도매사업 및 도시가스사업자 이외의 가스공급시설설치자 분야를 포함해 진행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LPG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사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내용 및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센터 운영비용 부과기준 개선(안)에 대해 업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압가스 분야 워크숍에서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던 정보지원시스템의 고도화와 관련한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해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LP가스의 경우 마을단위 등 배관망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굴착공사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LPG 분야 워크숍에 참석한 임하경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은 “굴착공사 신고는 연간 30만건을 넘고 있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홍보와 굴착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 이용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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