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연수원 화재감식 전문과정 교육생 현장학습 개최
대형 가스시설 사고조사 기법 역량과 가스안전정책 이해 향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경찰수사연수원 화재감식 전문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전국 과학수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가스사고조사 역량 향상과 가스안전정책 이해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경찰수사연수원 교육생 공사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오다 코로나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된 것.
경찰수사연수원은 과학수사 등 국가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경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수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조사, 교육분야에서 정보를 교류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과학수사요원들은 석유화학시설 등 대형 가스시설 사고조사 기법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가스제품의 원리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사의 가스제품 시험실을 견학했다.
또한 수소안전뮤지엄과 산업가스기술지원센터 독성가스 중화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신재생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가스산업의 안전관리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경찰과 공사 간 사고조사기법과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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