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유형과 통계 기반 사용자 취급부주의 가스사고 예방활동 펼쳐

가스안전 고위험군에 대한 표적화된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여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가 경남 함양군과 사천시에서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예방활동은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빈발사고의 유형과 통계를 기반으로 취급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사용자 중심의 가스안전 ESG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경남서부지사와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 사업으로 선정된 50곳의 가정을 방문해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특히 타이머콕 작동요령을 포함한 가정 내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노약자에 대한 맞춤형 가스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된 이번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본연의 업무와 연계한 효과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치매안심마을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가스안전 고위험군에 대한 표적화된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지역 가스사고 예방 및 생활속 가스안전 문화 확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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