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22개 충전소 신규 가입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누적 가입 충전소 531개소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의 가스사고 배상책임 공제사업 가입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협회는 최근 1/4분기 공제 가입 결산 결과, 신규가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도 3월말 기준 협회의 공제를 가입한 충전소는 531개소로 올 들어 22개 충전소가 신규로 가입했다는 설명이다.

협회측은 일반보험사보다 20~30% 정도 저렴한 공제료와 사고시 회원의 입장에서 사고를 처리하는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공제 가입시 공제료의 20%를 적립해 두었다가 무사고시 차기 재계약시 환급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호응이 좋아 공제사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공제 재정을 더욱 견실하게 운영해 이윤이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해 유수륜 회장이 취임한 이후 공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본회 임직원들이 수도권을 4개 지역으로 나눠 직접 공제 사업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공제 종목 확대를 위해 신상품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공제 운영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위해 전문성 있는 전담직원도 채용했다.

협회는 공제 사업 촉진을 위해 아직까지 보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종업원 상해, 화재, 집단공급 사업체 등에 대한 공제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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