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사업자 일일지사장 체험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주유소 사업자와의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일일지사장제를 시행한다.

주유소사업자가 직접 GS칼텍스의 지사장이 되어 지사의 운영을 체험하고 상호간의 장단점을 파악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GS칼텍스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강북, 강원지사 세 곳에 일일 지사장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1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보완 후 5월부터 전국 지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일지사장제는 GS칼텍스 지사관할 내 자영주유소 사업자중 리더쉽이 강한 자영사업자 5명내외를 추천받아 일일지사장으로써의 임무를 맡길 계획이다.

주유소사업자에게는 정유사의 운영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꾀할 수 있고 각 지사로써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회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GS칼텍스측은 설명하고 있다.

GS칼텍스 DC기획팀 이병은 과장은 “회사와 현장 사업자들간의 윈-윈 파트너쉽 제고와 상호이해도증진을 통해 GS칼텍스 자영주유소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체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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