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위기상황 반영한 훈련으로 가스안전 대응능력 제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1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02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1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02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지난 21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본사와 지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을지훈련을 전시 국가 중요 가스시설의 피해 최소화뿐 아니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LPG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지원 등 안전관리 비상대응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공사는 전시 가스안전관련 비상상황을 석유화학단지 폭발·화재 뿐 아니라 LNG 인수기지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실질적인 절차 숙달이 될 수 있는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의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지원(사고대책)본부를 직제에 편성하고 운영하는 직제편성 훈련과 가스공사 LNG 인수기지 폭발·화재 등의 대응을 위한 사고조사반 긴급출동 훈련 등도 같이 실시한다.

또한 공사는 이번 훈련 중 육군 제37보병사단과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숙달 등 체험식 훈련도 병행함으로써 전시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