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행정서비스 전환 일환
전담부서 신설과 분석 활용역량 강화
오는 29일까지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가스안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안전 관련 핵심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확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016년부터 가스 업계와 국민 생활에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선별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에서를 데이터 이용자의 의견을 추출하고, 이를 반영한 핵심 데이터를 수렴해 9월까지 개방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서비스 개선 ▲통계 분석에 대한 높은 활용도와 가스 안전기준 정보 ▲가스 종류별 업체 현황통계 등 이용자 니즈를 고려해 가스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만족도 결과를 참고 기존에 개방 중인 데이터의 품질도 정비한다.

또한 공동 개방 데이터에 대한 협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각 기관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가공한 공동 개방 데이터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 및 관련 업계에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최근 공공데이터 정책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공사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전환의 일환으로 전담부서 신설과 분석 활용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 운영으로 많은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이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가스 안전 데이터의 제고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안내 및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공공데이터 이용 인증 또는 공공데이터 개선의견 댓글 남기기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안내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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