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및 연구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해종 사장이 직접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등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외부강사 초청 부패방지･갑질예방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경찰대학 장재성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직장 내 괴롭힘, 세대･직급간 갈등 등 갑질 예방과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등과 관련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본사나 부설기관, 지역부서 모두 각기 다양한 업무 분야별 외부고객과의 접점이 형성돼 부패취약환경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에 공사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지난 6월21일부터 8월2일까지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38명과 가스안전교육원등 지역 소재 부설기관, 본부･지사 총 31개소 898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달 초에는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2차 부패방지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최근 신규직원 대폭 증가에 따른 연령층 다양화로 구성원별 세대간 갈등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고위직･간부 직원뿐만 아니라 전부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정하고 상호 존중 문화가 확립된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