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강석영)가 독거노인가구 500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설치에 나선다.

광주광역본부는 14일 광주 동구청과 독거노인 타이머콕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닫는 가스안전장치로 냄비 과열이나 가스 누출 등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광주광역본부는 현재 권역 내 취약계층 2,230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내 노인계층 500가구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가스안전공사 강석영 광주광역본부장은 ““사용자 취급 부주의는 최근 10년간 가스사고 발생률 1위로, 광주광역본부는 가스안전장치의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