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제LPG가격 톤당 57.5달러 하락 영향

E1.SK가스 국제 LPG가격과 환율 고려 인하 결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8월 국내 LPG가격이 kg당 65원 인하됐다.

지난 7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57.5달러 하락해 32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8월 국내 LPG공급가격에 인하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E1과 SK가스는 국제 LPG가격과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6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8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120.25원에서 1,055.25원으로,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26.85원에서 1061.85원으로 각각 65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387.68원에서 65원 인하된 1,322.68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810.41원에서 772.45원으로 37.96원 낮아진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119.81원에서 1,054.82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219.81원에서 1,154.81원으로 각각 65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386.68원에서 1,321.68원으로 65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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