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원유재고 70만 배럴 감소, 원유 수출 증가 등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원유 재고 감소가 뒤늦게 반영되며 20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0.18불 상승한 79.64불, WTI는 0.28불 오른 75.63불에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0.05불 올라 81.04불에 마감됐다.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국의 상업 원유 재고는 4억 5,742만 배럴로 전주 대비 70만8,000배럴 줄었다.
이는 원유 수출 증가(381.4만b/d, 167만b/d↑) 등에 기인하며 시장 관계자들은 전략비축유 방출이 종료되면서 앞으로 상업 원유 재고 증감은 원유 순수입과 정제 가동 추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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