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문화재청과 협약 이후 16년간 지속

수달, 어름치, 장소하늘소 등 멸종위기 5종 보호 지원

S-OIL 김평길 관리/대외부문 부문장 (왼쪽 네번째)이 문화재청과 함께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S-OIL 김평길 관리/대외부문 부문장 (왼쪽 네번째)이 문화재청과 함께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문화재청과 함께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S-OIL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고 16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S-OIL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 보호종 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4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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