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사업 범위·모델·추진전략 등 제시

폐자원 재자원화·에너지화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 모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 사업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30일 열린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환경문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사의 사업 영역 확장과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관련 전문가 연구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지난 6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공개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순환경제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약 5,900조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공사의 환경에너지 신사업 모델 발굴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용역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환경에너지 사업 범위와 사업 모델 검토, 사업별 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에서 참여해 공사의 신사업 용역 추진에 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환경에너지사업PM 강경필 팀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의 재자원화·에너지화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전문가 거버넌스를 운영해 여러 기관의 의견을 듣고 청취하고 지역에 맡는 환경에너지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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