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E1이 전국 LPG 충전소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방식으로 최근 국내 출시됐다. 

그동안 E1은 충전소에서의 결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차세대 무선방폭단말기를 전국 충전소에 보급해 오카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 E1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LPG 충전 후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도 아이폰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E1 관계자는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비롯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