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구호성금 동참에도 현지 피해상황 심각해 추가지원 결정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 BGN과 수요처 선정...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전달 예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및 물품 총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LS그룹의 튀르키예 구호 성금 지원에 함께 참여한 바 있는 E1은 튀르키예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성금 및 물품 총 1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소통을 위해 튀르키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 BGN과 함께 수요처를 선정했으며, 성금 및 물품은 튀르키예 정부기관인 AFAD(재난관리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E1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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