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환율하락 등 인하요인 반영

동절기 소비자 부담 고려 인하 결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가스와 E1 등 국내 LPG 공급사들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50원 인하한다.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반영되는 1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52.5달러 하락했고 환율 하락 등 인하 요인 발생에 더해 동절기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5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E1의 2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25.25원에서 1,275.25원에 공급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331.85원에서 1,281.85원으로 5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592.68원에서 1,542.68원으로 5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930.13원에서 900.93원으로 29.2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324.81원에서 1,274.81원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424.81원에서 1,374.81원으로 5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591.68원에서 1541.68원으로 5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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