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자동차 보급기반 강화 등 5대 역점 사업 확정

대한LPG산업환경협회(회장 정진성)는 지난달 28일 회원사인 LPG수입사 E1과 SK가스와 서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을 확정지었다.

협회는 올해 5개 사업으로 △LPG산업 경쟁력 강화 △LPG자동차 보급기반 강화를 위한 R&D사업 △운행 경유차 LPG 개조 보급 △정책홍보 강화 △국제협력 강화 등선정하고 LPG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협회는 오는 7월 완료되는 2차 에너지세제개편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유택시 유가보조금 지급제한 조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공조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LPG 경차 허용 등 LPG차종 확대를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LPG차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초저공해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R&D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환경부 Eco-STA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SULEV 대응 승용·승합차 개발과 1톤급 소형 LPI 트럭 상용화 개발, 산자부 에특회계 지원 중형 LPG상용차 개발 등 진행중인 LPG차 기술개발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측면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LPG 개조사업은 올해도 환경부 목표치인 3만7000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5대광역시 등 수도권 이외 지역의 개조사업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World LPG Forum 준비 작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LPG산업환경협회 정진성 회장은 "LPG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여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LPG자동차 기술력 확보와 차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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