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안전점검반이 전담, 올해부터 SK인천정유 충전소도 맡아

▲ SK가스 안전점건반 대표들이 김세광 SK가스 사장 앞에서 안전점검을 선서하고 있다.
SK가스(사장 김세광)는 28일 경기도 포천 에너지프라자 포천충전소에서 2007년도 SK 수요처 통합안전점검 발대식을 가졌다.

SK가스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SK그룹 충전소의 안전점검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무재해 기록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해부터 SK가스 계열 충전소뿐만 아니라 SK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수요처의 안전점검을 도맡고 있는 SK가스는 올해부터는 SK인천정유 충전소의 안전점검도 책임지게 되면서 가스전문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이석대 기술운영본부장은 활동보고를 통해“96년도 1개 점검반이 SK가스 계열 64개 충전소 점검으로 시작된 수요처 안전점검이 지난해에는 SK계열 580여개 충전소 안전점검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올해도 고객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3년 연속 수요처 무재해를 달성 하겠다”고 전했다.

SK가스는 가스/기계/전기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3개 안전점검반을 통해 통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오는 3월 6일에서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점검 3개(OK, 행복, 날개)반으로 전국을 3개 지역으로 나눠 통합안전점검을 필치게 된다.

또 에너지프라자 충전소를 통해서는 10톤이하 산업체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세광 사장은 격려사 통해 “SK그룹의 수요처 안전점검을 SK가스에서 전담하면서 그룹내의 안전관리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수요처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신뢰 구축과 안전 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또 출장이 잦은 안전점검반원들에게는 건강관리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안전점검반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김세광 사장이 안전점검반원들에게 안전점검 단복을 증정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날 통합 발대식에는 SK가스 김세광 사장, 김치형 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장기섭 지사장, SK(주) 이양호 상무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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