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유원 인력풀 발대식 가져
노인주유원 인력풀 발대식 가져
  • 박인규기자
  • 승인 2007.0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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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2000여 노인 주유복 입어
▲ 지난 13일 개최된 일하는 노인 전진대회에서 펼쳐진 노인주유원 패션쇼 장면
노인주유원사업의 진행이 순조롭다.

지난 해 3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펼쳤던 노인인력개발원과 주유소협회는 본 사업을 앞두고 ‘2007 전국 일하는 노인 전진대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유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전진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포함한 4000여명이 모여 공동발대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사업확대를 위한 우수일자리 사례발표 등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민간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유소협회는 대구지회 도명화 사무국장이 사업 성공에 대한 비젼제시와 향후 사업확대를 위한 협회와 인력개발원과의 단합을 강조했다.

사례발표를 통해 도명화 국장은 “어르신들이 힘든 주유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3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해소됐다”며“주유원들의 잦은 이직과 불성실한 근무태도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주유업계에 시범사업에서 보여준 노인주유원 여러분의 근면성실함이 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지난 1월 17일 보건복지부와 노인주유원 인력뱅크 협약식을 맺고 올 한해 전국 1000명의 노인주유원 파견이라는 공동목표에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노인주유원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인력 파견형 1000명, 취업 알선형 1000명의 인력풀을 가동해 연간 60억원의 소득창출효과와 주유소의 인적서비스향상, 인력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주유원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일하는 노인권리선언 등의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시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력난에 시달리는 업종에 대한 우수한 노인인력의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