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국제 가격 환율 상승을 반영해 kg당 84원 인상키로

다음달 LPG가격이 인상 된다.

LPG수입사 E1은 30일 국제 가격과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2월 LPG 공장도가격을 kg당 84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프로판은 kg당 680원에서 754원으로 12.35%가 인상되며 일반 부탄은 kg당 1,091원에서 1,175원으로 7.7%가 인상 된다.
수송용 부탄은 리터당 637.14원에서 686원으로 49.06원이 오른다.

E1의 가격 인상 결정으로 SK가스를 비롯해 정유사들도 2월 84원 내외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2월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사우디아람코사의 1월 CP는 전월대비 톤당 프로판, 부탄 각각 65달러와 55달러가 올랐었다. 이에 앞서 12월 CP는 프로판과 부탄이 각각 30달러와 25달러가 인상됐었다.

1월에 반영되지 않은 국제 가격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된데다가 환율도 10.8원 정도 올라 LPG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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