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간 통합관리로 사업소 안전의식·역량 제고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3일 평택발전본부에서 ‘2022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3일 평택발전본부에서 ‘2022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이진영 기자]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분야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3일 평택발전본부에서 ‘2022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

평택발전본부 공생협력단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협력사간 통합관리를 위해 출범된 협의체다.

협력단은 평택발전본부의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등 경상정비 협력사와 코웨포서비스, 공사업체로 구성됐다.

서부발전은 협력사 간의 통합 관리로 발전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세이프티 닥터(안전주치의)’ 활동을 펼쳐 스마트 안전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4대 골든룰을 제정해 추락·질식·충돌·끼임 등 4대 위험사고를 근절한다.

또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평택발전본부는 발전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에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으로 최우수등급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우리는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생각한다”며 “협력사와 함께 선진화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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