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과 환율 동반 상승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2월 국제LPG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당 60원 인상된다.

국내 LPG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등을 반영해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6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3월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2월 국제LPG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평균 톤당 50달러 상승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 역시 전달 대비 7.9원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E1의 3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27.8원에서 1,387.8원으로,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334.4원에서 1,394.4원으로 각각 6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650.38원에서 1,710.38원으로 6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963.82원에서 998.86원으로 35.04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29.36원에서 1,389.36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429.36원에서 1,489.36원으로 각각 6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651.38원에서 1,711.38원으로 6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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