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1차 이사회’ 열고 사업계획·예산(안) 등 확정

차세대 원자력분야 표준개발 등 신산업·신기술 표준개발 확대

제59차 정기총회 오는 24일 전기회관서 개최 예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준개발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14일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서면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1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규정개정(안) ▲제57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의결안건을 확정했다.

이사회에서 승인된 올해 전기협회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준개발에 힘쓰며, 에너지 및 재난안전 분야 기준을 검증하고 관련 기업들에게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원자력분야 표준개발 등 신산업·신기술 표준개발 확대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산업의 발전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우수한 전력산업 기능인력 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관계 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협회 본연의 역할인 공익역할 확대를 위해 전기계를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과 전기인들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일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전기협회는 제57회 정기총회를 오는 24일 전기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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